약용본초 각론 동이약초 146. (독활.땅두릅)
≪ 관절통,류머티즘,신경통에효험 ≫
땃두릅·땅두릅이라고도 한다. 산에서 자란다. 높이는 1.5m이고 꽃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약간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0∼100cm, 나비 3∼20cm이며 홀수2회깃꼴겹잎으로서 어릴 때에는 연한 갈색 털이 있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자루 밑부분 양쪽에 작은 떡잎이 있다.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독활은 강청, 호강사자, 호왕사자, 독요초, 뫼두릅, 멧두릅, 토당귀, 구안독활, 땅두릅나물, 땃두릅, 풀두릅, 인삼나무껍질등으로 불린다. 이 식물은 줄기가 곧게 자라고 바람에 잘 흔들리지 않는다 하여 독활(獨活)이라고 부른다. 굵은 줄기에 짤막한 털이 약간 있고 좋은 냄새를 풍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거나 국거리로 식용하며, 어린 줄기의 껍질을 벗기어 날로 된장이나 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한다.
산뜻한 맛과 씹히는 느낌이 좋고 어린 순을 튀김으로 먹기도 한다. 7~8월에 연한 풀색의 꽃색이 둥글게 피어9~10월에는 검은색의 둥근 열매를 맺는다. 둥근모양이 마치 작은 공이 여러개 매달려 있는 형상이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해열제, 이뇨제로 쓰며 진통제로 사용한다. 가을에서 봄사이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게 썰어 3~10그램 정도를 끓여서 하루 3번 먹는다. 발한, 거풍, 진통의 효능이 있으며 풍습으로 인한 마비와 통증, 반신불수, 수족경련,두통, 현기증, 관절염, 치통, 부종등에 사용한다.
북한 <동의학사전>에서는 독활의 효능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다(약간 따뜻하다고도 한다). 신경, 간경, 소장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통증을 멈춘다. 해열작용, 진통작용, 진경작용, 소염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강심작용, 강압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독활의 아줄렌성분은 항알레르기작용, 소염작용을 나타낸다. 비증, 류머티즘성관절염, 신경통, 중풍후유증 등에 쓴다. 하루 4~12그램을 달이거나 환으로 가루내어 술에담가 복용한다.”
독활의 뿌리에는 디테르펜산 I, II, 정유(1~2%), 스테아린산(0.07%), 수지, 살리실산과 미량원소 동, 망간, 니켈, saponin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달고(甘) 쓰며(苦) 독이 없으며, 한방과 민간에서 뿌리를 독활(獨活) 혹은 독요초(獨搖草)라하여 해열, 강심, 강장약, 근육통, 하반신마비, 중풍의 반신불수, 두운목현, 상풍두통, 풍열치통, 거풍, 진통, 풍습성 관절동통, 각종 신경통, 척수신경근염(좌골신경통), 발한, 구풍, 진통약, 관절염, 감기, 부기, 치통, 류마티스, 피부가려움증 등에 약용한다
또한 의학입문, 본초, 동의보감 탕액편 등에 의하면 음력 2월과 3월, 9월과 10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린 것을 온갖 적풍(賊風)과 모든 뼈마디가 아픈 풍증(風證)과, 중풍으로 목이 쉬고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팔다리를 쓰지 못하며 온몸에 전혀 감각이 없고 힘줄과 뼈가 저리면서 아픈데 사용한다고 하며 특히 본초에 의하면 풍과 부종이 겸하였을 때에는 강호리(강활)를 써야 한다고 한다.
독활"은 "땃두릅"이 아닙니다!!
독활도 땃두릅이라는 속명이 있지만 "땃두릅"은 엄연히 다른 종류의 고유명칭입니다.
독활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 |||||||||||||||
|
꽃은 7∼8월에 크고 연한 녹색으로 피고 원추꽃차례가 자라며 총상(總狀)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 양성화이다. 열매는 장과로서 9∼10월에 검게 익는다.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독활이라고 부른다. 이른봄 어린 순은 식용하며, 가을에 잎이 죽은 다음 흙을 덮어서 어린 순이 길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뿌리는 약용하는데, 근육통·하반신마비·두통·중풍의 반신불수 등에 많이 쓰인다. 동아시아 지역의 산지에 분포한다
독활과 땃두릅은 둘 다 두릅나무과에 속하지만 독활은 풀이고, 땃두릅은 나무입니다.
독활(토당귀,대활,뫼두릅,땅두릅,땃두릅)은 여러해 살이 풀로써 두툼한 녹색 줄기에 어린 가시 같은 털이 많고 잎이나 줄기를 뜯으면 참두릅 보다 더 진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활의 잎은 둥근모양의 다섯개의 잎이 모여 하나를 이루고 있습니다.
독활은 해열, 강정, 거담, 위암, 당뇨병 등에 쓰며 특히 강장제 및 신경통 등에 특효약으로 많이 쓰입니다.
땃두릅나무(천삼,선삼,자인삼)
▶ 허약체질 신경쇠약 정신 및 육체적 피로 성기능 저하 당뇨병 해열 기침에 효험
땃두릅나무(천삼,선삼,자인삼)는 하얗고 촘촘하며 부드러운 가시로 덮여 있는 가지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가시오가피의 가시보다 더욱 촘촘하며 가시오가피의 가시는 찔리기도 하지만 땃두릅의 가시는 따갑게 찔리지 않는 부드러운 가시입니다.땃두릅의 잎은 단풍잎 처럼 잘게 갈라진 잎 하나가 각각의 줄기에 붙어 자랍니다.
이들 둘은 모두 뛰어난 약재이며 향기가 좋아 나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땃두릅나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 | |||||||||||||||
|
속 명: 천삼, 선삼, 자인삼
용 도: 약용식물(뿌리 나무 열매) 관상식물(꽃 열매) 식용식물(어린순 과 잎) 밀원식물
식물 형태: 가시가 밀생한 낙엽 관목
분 포: 설악산 오대산 대암산 및 북부의 높은 산에 자생한다
재배 적지: 북향의 깊은 계곡의 고산지 해발1,000m
<땃두릅의 증상별 복용방법 >
위와 장이 약하여 소화불량 ,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위염 등에 좋으며 땃두릅(천삼)뿌리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유종(乳腫)-대개 40~50대에 발병하는 유선염,유옹(乳癰)과 같은 맥락인 유종(乳腫)은 심한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유방 안에 팥알 크기부터 달걀만한 크기까지의 응어리(종기)가 생기는 질병인데 유종(乳腫)에는 땃두릅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건강(술, 맛, ) > 건강(술,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89. (도깨비바늘) (0) | 2017.02.10 |
---|---|
동이약초 78. (산해박) (0) | 2017.02.10 |
동이약초 51. (둥글레) (0) | 2017.02.10 |
96. (자리공,장록) (0) | 2017.02.10 |
약용본초 각론 (꿀풀.하고초) (0) | 2017.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