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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본초 각론 (미나리)
★ 효능 ⇒ 황달, 빈혈, 해열, 치핵에 효과
미나리 즙은 유황을 아주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다른 광물 원소와 염류를 합한 양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미나리가 함유하고 있는 원소의 45%는
유황, 인, 염소를 포함한 산형성 원소이다.
미나리는 매우 강력한 장 내 정화제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하지 말고
항상 다른 야채 즙, 예를 들면 당근, 또는 샐러리와 혼합해서 이용해야 한다.
미나리가 함유한 알칼리성 원소는
칼륨이 20%, 칼슘 18%, 나트륨 7%, 마그네슘 5%, 철 0.25%이다.
상추, 순무잎, 당근, 시금치 등을 미나리와 혼합해
즙을 만들어 마시면 혈액의 정상적인 재생에 도움을 주고
특히 혈액 중의 산소 운반을 증가시키는 데 필요한 성분을 많이 흡수할 수 있다.
빈혈, 저혈압, 허약 체질에도 이 혼합 야채 즙은 아주 효과적이다.
당근, 시금치, 순무잎, 미나리의 혼합 즙은, 치핵과
많은 종류의 종양이 응고한 혈액 섬유소(피브린)을 용해하는 특성이 있다.
이 혼합 즙을 매일 1,000cc 복용하면 1~6개월 이내에
자연스럽게 그런 증상들을 치료해 준다.
물론 전분과 설탕을 피하고 육류도 제외시켜야 하며,
외과적 방해가 없을 경우에만 그렇다.
수술을 하면 경과가 길어지기만 할 뿐이다.
간염, 간경화증에 특효가 있고, 혈압이 높고 신열이 심할 때에는
미나리 생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개 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Oenanthe javanica
분류 미나리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인도 등지
서식장소 습지
크기 높이 20∼50cm
습지에서 자라고 흔히 논에 재배한다.
줄기 밑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옆으로 퍼지고
가을에 기는줄기의 마디에서 뿌리가 내려 번식한다.
줄기는 털이 없고 향기가 있으며 높이가 20∼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가 7∼15cm이며 1∼2회 깃꼴겹잎이고
잎자루는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1∼3cm, 폭이 7∼15mm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잎과 마주나며 5∼15개의 작은꽃자루로
갈라지고 각각 10∼25개의 꽃이 달린다.
작은총포의 조각은 6개이고 줄 모양이며 길이가 2mm이다.
꽃잎은 5개이며 안으로 구부러지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길이 2.5mm의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모가 나있다.
독특한 풍미가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연한 부분은 주로 채소로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수근(水芹)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고열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심한 증세에 효과가 있고,
이뇨 작용이 있어 부기를 빼 주며, 강장과 해독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말레이시아·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꼭대기 작은잎이 잘게 갈라진 것을
개미나리(var. japonica)라고 하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약효능
인공재배하는것 보다 야생미나리가 효과가 더 좋다.
간염, 간경화증에는 많은 양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 신선한 날것을 하루 1Kg씩 즙을 내어 마시면
탁월한 효과를 본다고 한다.
미나리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고혈압, 해열, 지혈 등에도 효과를 나타내는데,
독특한 향취로 입맛을 돋우어 주기 때문에
식욕을 되찾아 주어 건강증진에도 좋다.
민간요법; 혈압이 높고 신열이 심할 때에는
미나리의 생즙을 마시면 효과가 뛰어나다.<식요험방>
혈변에는 생미나리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 공기씩 1일 2번 복용하면 즉시 효과가 있다.<성제총록>
임질에는 생미나리를 뿌리와 잎을 따 버리고
짓찧어 즙을 내어 한 공기씩 1일 2번 장복하면 매우 좋아진다.<성혜방>
황달에는 야생 생미나리를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짓찧어 즙을 내어 아침 저녁으로 한 공기씩 마시든가
또는 삶아서 계속 먹으면 효과가 있다 하였고,
다만 이른 봄에 하라고 하였다.<족본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