刻 舟 求 劍
새길각 배주 구할구 칼검
배에 새겨 칼을 구함. 시대나 상황의 변화를 모르는 어리석음.
초(楚)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 칼을 물속에 빠뜨렸다.
그러자 그는 칼을 빠뜨린 뱃전에 표시를 해 두었다.
그리고 배가 육지에 닿자 표시를 해 놓은 뱃전 밑으로 뛰어들어 칼을 찾았다.
우리는 흔히 '전엔 이러지 않았는데','우리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라고 말합니다.
우스갯소리로 구석기 시대 벽화를 해석해 보니 '요즘 아이들 버릇이 없다'는 말이 있었다고 하니,이러한 일이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닌 듯해요.
생글독자 여러분!
만약 10년이 지난 미래에 지금의 컴퓨터만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스운 일일 거예요.
옛것을 있는 그대로 보전하는 것도 중요해요.
하지만 그 시대에 맞게 발전시키는 것 또한 우리의 몫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천 중원고 교사 hmhyuk@hanmail.net
< 다음회 故事成語 퀴즈 >
다음에 소개할 고사성어는 '입에는 꿀이 있으나 뱃속에는 칼이 있다'는 말로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속으로는 해칠 마음을 품고 있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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