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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는 집과 전원주택 - (2) 전원의 주택부지

ngo2002 2015. 1. 30. 09:15

복 받는 집과 전원주택 - (2) 전원의 주택부지
작성자 : 고제희     등록일 : 2005.11.30     조회수 : 3157
[아파트 속의 전원 주택 마을 ("환경과 조경" 고명진 이미지 인용]

한적한 시골이나 전원주택의 부지에서 복지를 찾는 일은 풍수적으로 비교적 수월하다. 왜냐하면 용맥의 흐름이 뚜렷히 보이고 양기의 흐름도 정확히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는 있다. 집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중요한데, 특히 전원주택의 경우 시공업체가 이미 그 나름의 구획과 도로를 개설해 놓아 그것을 무시한 채 터를 잡기가 곤란하다.

따라서 어느 정도 제약은 필요불가결하다. 그러므로 이 역시 전문풍수사의 혜안이

필요하니, 여기서는 일반인의 눈으로도 판단이 가능한 방법만을 소개한다.

산등성의 마루가 끝난 아래의 벼랑 아래 또는 산골짝이의 목에 집터를 잡으면 복을 다하지 못한 채 여러 질병에 시달려 흉하다.

길이 막다른 곳은 과녁배기에 해당되어 크게 흉하다.
 
집터는 앞이 낮고 뒤가 높으면 진토(晉土)라하여 길하다.

습기찬 대지나 또는 습지를 메운 곳은 흉하다.
 
수맥이 흐르는 곳을 피한다. 수맥이 흐르면 주택이 침하되거나 벽에 금이 가며, 주인이 이상한 질병에 시달린다.
 
집터 내에 시냇물이나 계류가 있는 집은 극히 흉하다. 시냇물은 지맥을 이쪽저쪽으로 갈려놓는 분수령으로 계류를 중심으로 양쪽의 지기가 사뭇 다르다. 따라서 한 집에 두 개의 지기가 있으면 사람에게 상이한 영향을 미쳐 흉하다.
 
산기슭의 경사진 곳에 집터를 잡는다면, 대지를 깍아 평편하게 고른 경우 보다는 땅의 경사를 그대로 이용하여 집을 지어야한다. 땅을 파헤치면 지기를 손상시켜 쓸모없는 땅이 된다.


 
잡돌이나 바위가 땅밖으로 보이는 곳은 지기가 쇠약한 곳으로 피한다. 토색이 양명하고 지질이 고운 곳이 복지이다.
 
앞쪽에 흘러가는 시냇물은 집터를 금성수로 둥글게 감싸안고 흘러야 좋고, 쏘아들어 오는 듯한 물살이 보이면 흉하다.

 

자료제공 : 사단법인 대동풍수지리학회 고제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