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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100세 시대, 인생 제2막을 준비하자!

ngo2002 2014. 1. 15. 10:43

행복한 100세 시대, 인생 제2막을 준비하자!

출판일: 2013년 10월 01일

 

 

인생 후반전을 위한 재취업과 창업을 위한 정보, 인생 후배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까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 이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청년실업이나 일자리 부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 준비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 은퇴 후 소득 없이 생활하는 시간도 늘어나는데 준비 없는 노후만큼 심각한 문제는 없다. 본격적으로 은퇴가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 출생)는 부모 부양과 자식 교육에 매달려 정작 자신의 노후 준비에는 소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노후 준비가 부족한 은퇴자들은 급한 마음에 준비 없이 창업에 도전했다가 사기를 당하거나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정년퇴직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인생의 전반전이 끝난 것과 같다. 하프타임은 경기를 둘로 나눠 그 사이 쉬는 시간이고 우리의 인생에는 아직 후반전이 남아있다. 축구경기의 역전은 후반전에 일어나는 법! 인생이 제2막이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정년퇴직 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에 대해 알아보자.

 

 

○ 꽃보다 아름다운 할배~
인생은 길고 아직 젊은 당신의 제2의 인생설계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인기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보면 이제 70세도 많은 나이가 아니다. 70세가 훌쩍 넘는 할아버지들이 배낭을 메고 유럽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젊은 사람 못지않은 열정으로 넘친다. 나이가 들어도 젊은이 못지않게 활동하는 장년층을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라고 하는데 시니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지만 평균수명 100세 시대인 요즘에는 50~60대 정도는 웬만한 청년이 부럽지 않다. 경제성장을 이끈 이들은 은퇴 후 남는 시간을 활용해 여가 및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외모와 건강에도 아낌없이 투자해 겉모습을 보면 나이를 짐작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제는 바야흐로 꽃중년의 시대가 열렸다. 그렇기 때문에 은퇴 후에도 건강하고 살날이 많이 남은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시간을 보내는 경우는 이제 거의 없다. 대부분의 은퇴자는 정년퇴직 이후 제2의 직업을 갖거나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제2의 직업은 은퇴자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다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고 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풍부한 경력을 가진 인력을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창업의 경우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에 도전해볼 수 있고 기존의 급여 생활에 비해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창업의 경우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창업보다는 편안한 노후를 위해 귀농·귀촌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에는 2만7,000여가구가 귀농이나 귀촌을 선택했고 노동부에는 귀농한 사람들이 농사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빈집을 지원하는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에 살던 사람들이 농촌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역귀성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귀농을 하기에 앞서 여러 가지를 알아보고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일을 그만두기에는 아직 젊은 당신~ 재취업으로 제2의 인생 설계에 도전!
최고의 은퇴 설계는 재취업이라는 말이 있다. 자녀들의 학비 때문에 충분히 돈을 모으지 못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아직 건강하고 일할 능력이 있는 상황이라면 적당한 일자리를 갖는 것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정부에서는 노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병원, 경로당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늘리고 노인들이 일자리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와 콜센터도 운영한다. 서울 인생이모작 지원센터(☏02-389-8891/www.seoulsenior.or.kr)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은퇴 후 인생설계 프로그램, 사회공헌·재능나눔 프로그램, 창업지원 프로그램, 재취업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후 설계부터 재무·여가·건강관리 등 기본 교육부터 개개인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취업, 창업, 재능기부 등 맞춤형 심화 교육까지 제공한다. 베이비시터, 주차관리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교육을 제공하며 짧게는 1주일 이내의 단기 교육부터 4주 이상의 장기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구인․구직 일자리뱅크 온라인 정보망을 통해 실제적으로 일자리와 연계해줘 재취업 성공률이 높아진다.

 

 

◆ 재취업을 원한다면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① 공부에는 늦은 나이는 없다. 물론 나이가 들면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시간이 조금 더 걸릴뿐 못할 것은 없다. 국가공인자격증에 민간자격증까지 더하면 수십만개의 자격증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
② 눈높이를 낮춰야한다. 예전에는 부장, 이사 등 간부였지만 재취업을 하려면 사회 초년생과 같은 구직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한다. 기존의 경력을 기반으로 재취업에 성공하는 경우가 아니라 새로운 직업군에 도전하는 경우라면 초심으로 돌아가자.
③ 성급함은 금물, 급할수록 꼼꼼히 따져보자.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재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사기를 조심해야한다. 고수익을 보장하고 좋은 조건만 제시하는 곳은 다단계와 같은 비정상적인 곳인 경우가 많다. 여유를 가지고 꼼꼼히 알아보자.
④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 관리다. 열정은 필요하지만 과욕은 금물이다. 아무리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신체 나이가 예전 같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체력 또한 업무 능력이므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자.

 

☞ 나도 CEO~ 제대로 준비해서 굿 아이템으로 성공한 CEO에 도전!
창업을 하면 성공의 길이 눈앞에 펼쳐질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평생 모은 돈과 퇴직금을 사기로 잃을 수도 있고 매출 부진으로 노후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 창업을 위해서는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야 한다. 최근에는 창업을 지원하는 정부기관도 많고 좋은 아이템을 찾으면 창업비용을 지원해주는 과정도 있다. 무작정 돈을 투자하기보다는 부지런히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관련 교육도 받고 컨설팅 등 상담을 많이 받아보는 것이 좋다. 창업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아이템 선정인데 아이템은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우선 창업을 하는 사람이 잘 알고 있는 분야를 살펴보고 충분한 시장 조사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 특별히 자신 있는 분야가 없는 경우에는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본사에서 웬만한 시스템은 모두 준비해주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부담이 적고 본사의 광고나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별다른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떡볶이, 치킨 외에도 주먹밥, 건강음료 등 다양한 업종에 도전해볼 수 있어 더욱 좋다. 반면에 창업하면 성공하기 어려운 창업 기피 아이템도 있다. 대표적인 창업 기피 아이템은 PC방, 노래방, 신발이나 악세서리 같은 패션용품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이 있다. 누구나 자본만 있으면 비교적 창업이 쉽고 경쟁이 치열해 성공을 거두기 어렵고 기대수익도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망 아이템이라고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서두르면 망한다는 말과 같이 섣불리 도전하면 성공의 길은 점점 멀어진다. 천천히 깊게 생각하고 노력해서 현명하게 선택하고 창업 이후에는 성실하고 꾸준한 자세로 열심히 임해야 성공의 길로 들어갈 수 있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해결사에 도전해보자
노년기에는 평소 노후 준비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개인의 삶의 질이 아주 많이 달라진다. 노후 준비를 소홀히 하면 여유 있고 풍요로워야 할 인생의 황혼기가 고통스러운 시기가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건강, 돈, 일(직업), 취미, 가족(친구)을 노후 준비의 5대 필수 요소로 꼽는다. 젊었을 때부터 건강을 다지고, 노후에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직업이나 일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또 다양한 취미나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자기 계발에 힘쓰고, 늘그막에 인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과 친구가 있어야 한다. 노후에는 남아도는 시간, 다시 말해 여가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 할 일 없이 시간을 때우는 생활이 계속된다면 견디기 힘든 노후가 될 수밖에 없다.                                                  

 

 

노후 생활에서 자원봉사나 사회 공헌 활동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시간이 주어져 있다 하더라도 그 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이 없으면 유익한 활동을 하기 어렵다. 요즘은 보건소·노인복지회관·사회복지관·지역 농협 등 여러 기관이나 단체에서 노인들의 건강·교양·오락은 물론 복지 증진에 필요한 갖가지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문화관광해설사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각 지방의 문화재를 소개하고 고장에 대한 역사부터 문화, 지리, 속담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문화재라도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면 문화재에 얽힌 사연을 알게 되어 더욱 재밌게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오랜 인생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최근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외에도 숲해설사, 동물해설사, 역사해설사, 생태계해설사, 바다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분야를 선택할 수도 있다.

 

○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인생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가 생활 즐기기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은퇴 후 아내에게 모든 것을 의존하며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노인을 ‘젖은 낙엽족’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마치 젖은 낙엽이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듯이 혼자서는 밥도 챙겨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특별한 취미도 없이 아내를 24시간 졸졸 쫒아 다녀 아내까지 힘들게 만든다. 그렇다면 아내도 행복하고 자신도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해야 될까? 특별히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다면 자원봉사나 재능기부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젊은 시절에 축적한 지식이나 기술, 경험 등을 젊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삶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재능기부는 일상생활에도 신선한 자극이 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좋다. 실버 세대의 우울증은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게 되면 이러한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특별한 재능이 없다면 자원봉사를 하는 것도 좋다. 다양한 봉사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노후의 여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좋은 방법이다. 자신이 지닌 풍부한 경험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야말로 즐거움이자 보람 있는 일로 꼽힌다. 최근에는 노인들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고 노인들이 가진 삶의 경험과 노하우가 높이 평가되면서 각 지역의 노인회나 노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이 생겨나고 있다. 실버봉사대, 은빛봉사대 등의 봉사단체는 쓰레기를 줍고 교통질서 캠페인을 펼치는 봉사부터 문맹 노인을 위한 한글 교실이나 고민이 있는 청소년의 말벗이 되어주는 고민상담까지 그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