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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 남 외모 소리에 월급 40%밤마다

ngo2002 2013. 10. 23. 10:34

`꽃중년` 50대男, `30대 외모` 소리에 월급 40%로 밤마다…
`노무족` 젊음·건강 유지 위해 소비지출 늘려
기사입력 2013.10.23 09:03:39 | 최종수정 2013.10.23 10:28:35

영업부장 김성찬(52·가명)씨는 별명이 `꽃중년`이다. 50대에도 불구하고 외모는 40대 초반, 심지어 30대 후반까지도 본다.

김 부장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수입의 40%를 외모 유지비에 투자한다고 고백한다. 퇴근 후 늦은 밤에도 뱃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는 등 살과의 전쟁을 한다는 것이다.

영업부 특성상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니 만큼 이러한 투자는 단순하게 젊음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무족이 새로운 소비주체로 등장하고 있다. 노무족은 `No More Uncle`의 줄임말로 `아저씨티`를 벗기 위해 외모를 가꾸는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뜻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지출 여력이 빡빡해도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지출을 늘리는 40~50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노무족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다. 매일매일 부담 없이 빨래해 냄새 나는 아저씨에서 탈피하도록 도와주는 세탁기부터 꼼꼼한 치아관리로 입냄새를 제거하고 밝은 미소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치아세정기 등의 제품들이 노무족이 되기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이어트와 피부관리는 `휴롬 원액기`로

식사로 섭취하기 부족한 비타민, 미네랄 등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원액기가 다이어트와 피부관리를 위해 노력중인 노무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휴롬은 신제품 `2세대 휴롬`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과 달리 2세대 저속착즙기술을 적용, 더욱 신선한 주스를 만들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2세대 휴롬은 스크루, 브러쉬, 망, 호퍼의 조립 불편함을 최소화해 어떤 위치에서든 쉽게 조립 및 해체가 가능하며, 드럼 내부와 착즙망의 구조도 간단해져 세척이 더욱 쉽고 편리하다. 더 커진 드럼용량(500㎖)은 한 번에 많은 주스를 착즙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겸비해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치아관리는 `소닉케어 에어플로스`가 제격

에어로플로스
잇몸이 붓고 피가 자주 나면 청결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지 못한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튼튼한 잇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치간 세정기가 노무족들의 밝고 건강한 미소를 책임지고 있다.

필립스 `소닉케어 에어플로스`는 압축된 공기와 물방울을 미세 분사해 치아 사이를 부드럽게 세정시켜주는 치간 세정기다. 한 스푼 이하의 물을 주입구에 넣은 다음, 치간에 대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돼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양치질과 병행할 경우 칫솔만을 사용해 치아 세정을 할 때보다 99%까지 더 효과적으로 플라그를 제거하며 치아 사이 잇몸 건강을 2주만에 부드럽고도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

출렁이는 뱃살도 `웰라이더`로 해결

웰라이더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뱃살은 노무족의 최대 고민거리. 복부비만 탈출에 도움을 주는 승마 운동기구는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로 노무족들의 개인 헬스 트레이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디아이티 주식회사의 `웰라이더`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승마의 실제 동작을 그대로 재현한 유산소 자동운동기구다. 특히 복부비만에는 물론 허리운동, 골반운동을 통해 유연성 향상에 탁월하다. 또한, 장 운동활성화와 자세교정에 도움을 줘 스마트폰과 장시간 컴퓨터 사용에 나빠진 자세를 교정하는데 좋다. 이 운동기구는 입체적인 8자형 움직임으로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까지 골고루 자극해 시간대비 효율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아저씨 냄새 `LG 꼬망스`로 날리자

꼬망스
냄새 나거나 얼룩이 진 옷을 그대로 입고 다니는 사람들은 노무족과는 거리가 멀다. 조금의 냄새와 얼룩도 용서할 수 없어 매일매일 빨아도 부담 없는 세탁기가 노무족의 필수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LG전자 `꼬망스`는 대용량 세탁기 대비 전기 사용량 68%, 물 사용량 58%를 절감할 수 있어, 소량의 빨랫감을 수시로 세탁해도 부담이 없는 미니 세탁기다.

면 속옷, 란제리, 스피드, 일반세탁 등 기능별 세탁 코스를 갖춰 옷감 특성에 따른 맞춤 세탁도 가능하며 옷감 상하는 것에 민감한 노무족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고급소재와 면소재 코스를 구분해 세탁할 수 있다. 스피드 코스를 사용할 시에는 국내 최단 시간인 17분만에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마칠 수 있어 단 시간 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외모 중시, 수명연장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노무족이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구매력을 갖춘 중 장년층, 액티브 시니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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