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경 입력 2021. 05. 25. 12:00 댓글 7개 1분기 37.6조↑..주담대 20.4조↑·신용대출 14.2조↑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가계 빚(신용)이 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대출로 투자) 등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765조원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가장 많았다. 2003년 이전 가계신용 규모는 지금보다 훨씬 작았기 때문에 사실상 최대 기록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가계신용은 매분기 역대 최대 기록을 깨고 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