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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138> 2010 취업가이드 [중앙일보]

ngo2002 2010. 3. 19. 15:58

2010.03.02 08: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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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새해 소망은 무엇입니까.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말 전국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많은 사람이 새해 소망으로 ‘취직·건강·내집 마련’을 꼽았답니다. 20대는 단연 ‘취직’을 새해 소망 1위(26.5%)로 꼽았고요. 꿈꾸는 젊은이를 위해 주요 기업 및 그룹 인사 담당자와 함께 ‘2010년 취업 가이드’를 그려봤습니다. 여러분 소망을 이루는 데 도움되길 바라며….

김기환 기자

올해 롯데그룹 신입사원들이 그룹연수 과정 중 잠실 롯데월드에 들러 새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인턴십으로 뽑는 곳 늘었답니다, 영어 말하기 많이 본답니다

올해 취업시장 문이 열렸다. 3월부터 삼성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대부분이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늘리겠다’고 밝혀 지난해보다는 취업문이 다소나마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규모 기업집단 20곳(자산 순위 기준, 공기업 제외)의 채용 계획을 조사했다. 조사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20대 그룹의 인사 담당자와 e-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실시했다. 그룹 전체의 채용 계획이 잡히지 않은 곳은 대표 계열사의 채용 정보를 대신 실었다. 한진의 경우 대한항공을, 현대그룹의 경우 현대증권을 꼽았다. 올해 채용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지난해 자료를 보내온 곳(SK텔레콤·현대중공업 등)의 인사 담당자는 “채용 계획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올해 지원 시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 올해 채용의 특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턴십을 통해 채용하는 기업이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삼성·SK 등 기업은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를 늘린다. STX그룹의 경우 상반기에 인턴십을 통해서만 신입사원을 뽑는다. 이미 인턴을 한 사람 중에서만 신입사원을 뽑고 있는 곳(신세계)도 있다.

영어 말하기 시험도 채용 절차로 자리잡았다. 대부분의 기업이 영어 말하기 시험 성적 제출을 의무화하거나, 전형 과정에서 영어 면접을 도입했다. 동부그룹은 올 상반기부터 공채 전형에 영어 말하기 시험을 도입할 예정이다. 20대 그룹 인사담당자 대부분은 올해 채용 키워드로 ‘글로벌’을 꼽았다. 따라서 영어 회화 실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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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순번이 2월 19일자에서 한 차례 건너뛰었습니다. 횟수를 맞추기 위해 지난번과 같은 ‘138’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