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바리바리 짐 챙길 필요 있나요? 그냥 떠나세요
ㆍ‘예약 만원’ 캠핑장 대신 여유있는 리조트 캠핑
입추가 지났으니 곧 폭염도 가실 것이다. 이제부터는 캠핑하기 좋은 때.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캠핑은 이미 새로운 문화 트렌드가 된 지 오래다. 캠핑인구가 100만명을 넘었고, 웬만한 캠핑사이트들은 이미 예약이 끝났다고 한다. 하지만 수많은 캠핑장비와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캠핑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리조트가 마련한 캠핑존을 이용해보자. 특별한 준비 없이 다양한 캠핑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 글램핑과 캠핑존=경기 광주의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캠핑존 라푸마’를 운영 중이다. 푸른 잔디밭이 된 스키장에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15동의 텐트와 함께 캠핑용 테이블, 의자, 매트, 랜턴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설치했다. 숯불과 그릴을 대여해 바비큐 등을 즐기면 가족과의 캠핑 체험이 더욱 특별해진다. 로컬푸드로 구성된 야채와 오겹살, 목살 등 모듬 바비큐 세트 4~5인분을 별도로 판매한다. 캠핑존 주변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스파존이 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물로켓 발사, 캐치볼, 잠자리채와 곤충채집 체험, 캠핑존 야외영화상영 등이 날마다 진행된다. 회원 6만원, 일반 투숙객 10만원.
리조트 내 생태하천 주변에는 최근 인기를 끄는 글램핑인 ‘아웃도어 캠프디너’를 운영한다. 글램핑은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고급스러운 캠핑을 뜻하는 신조어. 초대형 카바나(방갈로)를 설치했다. 카바나 입구에는 캠핑용 흔들의자인 라탄그네와 벤치, 미니오디오와 전자동 커피머신까지 갖췄다. 원산지 로컬푸드인 한우 최상급 등심과 훈제폭립, 훈제삼겹살, 양갈비, 그리고 수조에서 바로 건져낸 바닷가재 1마리와 소시지 등을 식재료로 쓰는 바비큐 만찬에는 동굴와인저장고(라그로타)의 하우스와인 1병이 제공된다. 4인 기준 44만원. 수목원까지 매일 스키리프트가 운영된다. 가구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1661-8787
■알펜시아 리조트 가족캠핑=전국적인 폭염에도 평균 기온 24.5도에 불과한 대관령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숙박과 함께 자연 속에서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캠핑 패키지’를 9월1일까지 운영한다. 노란 야생화정원이 배경이 되는 4~5인용 캠핑존에서 푸짐하게 마련된 바비큐 메뉴들을 마음껏 즐긴다. 알펜시아의 콘도인 ‘홀리데이 인 & 스위트 알펜시아 평창’의 22평에서 1박을 할 수 있다. 객실을 미리 예약했을 경우 야외 바비큐만 별도로 이용한다.
야외 바비큐 메뉴는 LA갈비, 삼겹살, 양고기, 닭고기, 왕새우, 모듬 소시지, 알펜시아 유기농 농장에서 재배한 채소를 기본으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도시락과 와인을 비롯한 주류, 음료가 함께 제공된다. 20만원. 숙박을 포함할 경우 32만원부터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알펜시아에는 열대섬 분위기의 사계절 물놀이공원인 ‘오션700’,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카툰카툰놀이터’를 비롯해 알파인코스터, 동물농장, 야생화정원, 스키점프대 전망대 등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033)339-0000
■아난티 클럽 서울 글램핑=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골프장 중심의 리조트. 글램핑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한나절짜리 프로그램 ‘캠핑 인 더 포레스트’를 선보인다. 울창한 잣나무숲의 짙은 녹음과 상쾌한 공기를 만끽하며 캠핑을 즐긴다. 캠핑 전문가가 텐트 설명, 캠핑장비 사용법, 캠핑 요리시연 등을 해준다. 잣나무숲에 둘러싸인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삼림욕 효과를 누리게 된다. 잣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아토피 피부 질환과 알레르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숲속 요가, 야외 수영장의 수영, 테니스 등도 즐길 수 있다. 점심엔 유기농 샐러드 ‘팜 테이블’, 저녁엔 바비큐 그릴이 별도로 제공된다. 바비큐에는 쇠고기 등심과 삼겹살, 새우, 통감자, 꼬치구이 등이 차려진다. 텐트 1동, 팜테이블런치, 야외수영장, 테니스 라켓클럽 이용을 포함해 2인 기준 18만5000원. 1인 추가 시 5만원. 바비큐는 2인분 기준 12만원, 1인분 추가 시 6만원. (031)589-3457
<김석종 선임기자 sjkim@kyunghyang.com>
입추가 지났으니 곧 폭염도 가실 것이다. 이제부터는 캠핑하기 좋은 때.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캠핑은 이미 새로운 문화 트렌드가 된 지 오래다. 캠핑인구가 100만명을 넘었고, 웬만한 캠핑사이트들은 이미 예약이 끝났다고 한다. 하지만 수많은 캠핑장비와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캠핑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리조트가 마련한 캠핑존을 이용해보자. 특별한 준비 없이 다양한 캠핑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 글램핑과 캠핑존=경기 광주의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캠핑존 라푸마’를 운영 중이다. 푸른 잔디밭이 된 스키장에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15동의 텐트와 함께 캠핑용 테이블, 의자, 매트, 랜턴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설치했다. 숯불과 그릴을 대여해 바비큐 등을 즐기면 가족과의 캠핑 체험이 더욱 특별해진다. 로컬푸드로 구성된 야채와 오겹살, 목살 등 모듬 바비큐 세트 4~5인분을 별도로 판매한다. 캠핑존 주변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스파존이 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물로켓 발사, 캐치볼, 잠자리채와 곤충채집 체험, 캠핑존 야외영화상영 등이 날마다 진행된다. 회원 6만원, 일반 투숙객 10만원.
리조트 내 생태하천 주변에는 최근 인기를 끄는 글램핑인 ‘아웃도어 캠프디너’를 운영한다. 글램핑은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고급스러운 캠핑을 뜻하는 신조어. 초대형 카바나(방갈로)를 설치했다. 카바나 입구에는 캠핑용 흔들의자인 라탄그네와 벤치, 미니오디오와 전자동 커피머신까지 갖췄다. 원산지 로컬푸드인 한우 최상급 등심과 훈제폭립, 훈제삼겹살, 양갈비, 그리고 수조에서 바로 건져낸 바닷가재 1마리와 소시지 등을 식재료로 쓰는 바비큐 만찬에는 동굴와인저장고(라그로타)의 하우스와인 1병이 제공된다. 4인 기준 44만원. 수목원까지 매일 스키리프트가 운영된다. 가구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1661-8787
경기 가평의 아난티 클럽 서울의 잣나무 숲속 캠핑장.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등 리조트들이 다양한 캠핑존과 바비큐 메뉴들을 마련해 캠핑족을 끌어들이고 있다. | 아난티 클럽 서울 제공
■알펜시아 리조트 가족캠핑=전국적인 폭염에도 평균 기온 24.5도에 불과한 대관령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숙박과 함께 자연 속에서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캠핑 패키지’를 9월1일까지 운영한다. 노란 야생화정원이 배경이 되는 4~5인용 캠핑존에서 푸짐하게 마련된 바비큐 메뉴들을 마음껏 즐긴다. 알펜시아의 콘도인 ‘홀리데이 인 & 스위트 알펜시아 평창’의 22평에서 1박을 할 수 있다. 객실을 미리 예약했을 경우 야외 바비큐만 별도로 이용한다.
야외 바비큐 메뉴는 LA갈비, 삼겹살, 양고기, 닭고기, 왕새우, 모듬 소시지, 알펜시아 유기농 농장에서 재배한 채소를 기본으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도시락과 와인을 비롯한 주류, 음료가 함께 제공된다. 20만원. 숙박을 포함할 경우 32만원부터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알펜시아에는 열대섬 분위기의 사계절 물놀이공원인 ‘오션700’,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카툰카툰놀이터’를 비롯해 알파인코스터, 동물농장, 야생화정원, 스키점프대 전망대 등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033)339-0000
■아난티 클럽 서울 글램핑=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골프장 중심의 리조트. 글램핑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한나절짜리 프로그램 ‘캠핑 인 더 포레스트’를 선보인다. 울창한 잣나무숲의 짙은 녹음과 상쾌한 공기를 만끽하며 캠핑을 즐긴다. 캠핑 전문가가 텐트 설명, 캠핑장비 사용법, 캠핑 요리시연 등을 해준다. 잣나무숲에 둘러싸인 캠핑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삼림욕 효과를 누리게 된다. 잣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아토피 피부 질환과 알레르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숲속 요가, 야외 수영장의 수영, 테니스 등도 즐길 수 있다. 점심엔 유기농 샐러드 ‘팜 테이블’, 저녁엔 바비큐 그릴이 별도로 제공된다. 바비큐에는 쇠고기 등심과 삼겹살, 새우, 통감자, 꼬치구이 등이 차려진다. 텐트 1동, 팜테이블런치, 야외수영장, 테니스 라켓클럽 이용을 포함해 2인 기준 18만5000원. 1인 추가 시 5만원. 바비큐는 2인분 기준 12만원, 1인분 추가 시 6만원. (031)589-3457
<김석종 선임기자 sjkim@kyunghyang.com>
입력 : 2012-08-08 19:22:46ㅣ수정 : 2012-08-13 13: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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