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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항수 | 작성일 | 2010/06/21 15:28 |
Ⅱ. 풍수지리적 이해 1. 산의 모양 1). 보기에 좋고 정겨운 산이라야 한다. - 원형(주로 반원), 삼각형, 사다리꼴, 사각형, 눈썹달모양, 일자형, 우산모양, 종모양, 깃발모양 등 - 우리들과 친숙하고 아름다운 모양이면 좋다. - 자리를 포근히 안아주는 산이 좋다. 2).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 찌그러지고 파헤쳐진 것은 좋지 않다. - 배를 내밀고 뒤로 제친 모양은 좋지 않다. - 찡그리고, 화난 모양, 광기가 서리고, 상처가 많은 산은 좋지 않다.
2. 산의 전. 후 구분 1). 산의 전면이 좋다. - 경사가 완만하다. - 앞쪽을 포옹하는 형국이다. - 일반적으로 마을(도시)이 자리하고 있다. - 보기에 편안하다. - 뒷면이 껴안고 있다. 2). 산의 후면(돌아서 등을 보이는 모습) - 경사가 급하다. - 사람이 등을 돌리고 앉은 모양이다. - 돌이나 암반 등으로 형성되어 있다. - 상여집이나 무당집이 있다. - 물이 산에 바짝 붙어 휘감아 돈다.
3. 좋은 자리 1). 목적에 합당한 자리가 좋다. 아래 사항은 일반적인 주거지를 기준으로 한 좋은 자리이다. - 배산임수(산을 등지고 앞에 물을 두는 곳). 전저후고(완만한 경사지가 좋다.) - 전착후관(입구는 좁고, 자리(안)는 넓은 곳) - 땅의 모양은 원형을 기준으로 정방형이나 장방형이면 좋다. - 바람이 고요하다. 산골짜기(곡풍)를 피한다. - 주위 산이 자리를 안아주고 있다. - 물이 자리를 감싸며 고요하게 흐르면 좋다. - 전망이 좋다. - 소음이 적다. - 산이 험하거나 채석 공사 등으로 파헤쳐진 곳이 없어야 한다. - 고압선 등이 지나가지 않아야 한다. - 대지의 모양이 삼각형이나 한 쪽 끝이 뾰족한 곳은 피한다. - 큰 나무 밑을 피한다. - 수맥이 있는 자리를 피한다. - 매립지는 피한다. 막다른 골목의 끝집은 좋지 않다. - 땅이 흐물흐물하고 산화토가 많은 산의 밑이나 높은 언덕 밑은 피한다. - 주위에 마음으로 꺼리는 건축물 등(상여집, 무당집, 등)이 없어야 한다.
4. 물(水) 1). 물은 기(氣)를 보호한다. - 물은 꾸불꾸불 와서 깊고, 잔잔하게 흐르는 것이 좋다. - 맑은 물이 좋으며 혼탁하거나 검거나 황톳물은 좋지 않다. - 자리를 감싸 안으면서 유정하게 흐르면 좋다. - 자리를 쏘는 듯한 물(直射水)은 좋지 않다. - 물이 지나치게 많으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물이 부족하면 땅이 윤기가 없고 메말라서 파괴되고 기운이 응축되지 않는다. - 물은 평소 흐르는 물과 비가 온 후에 생기는 물 모두를 물로 본다. 따라서 저지대에는 어느 곳에 보이지 않는 물까지 가늠할 줄 알아야 한다. 5. 땅(토질) ○ 밝고 윤기가 있는 땅이 좋다. - 모래 땅이나 자갈땅은 피하는 것이 좋다. - 퍼석한 땅은 피한다. - 거칠고 무른 땅은 피한다. - 퇴적된 땅이나 매립지 등은 좋지 않다.
6. 바람(風) 1). 고요해야 한다. - 들어오는 바람의 입구가 작고 꾸불꾸불해서 고요하게 들어와야 한다. - 자리에서 천천히 순환되어 혈장의 기운을 육성보완하고 조용히 빠져 나가는 것이 좋다. - 바람이 못 들어오게 막는 것(방풍)이 좋은 것은 아니다. 고요히 들어와 신선함을 기운을 남기고 묵은 기운을 데리고 나가는 바람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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