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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주기 몇 년마다 받아야 하나요?

ngo2002 2021. 10. 13. 16:33

 영통 건강주치의  2021. 9. 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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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베스트내과입니다. 요즘 외출이 힘들어 집에서 배달시켜 드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죠? 맛은 좋지만, 간이 세고 소화가 어려운 자극적인 음식들이 많기 때문에 최근 소화 기관 질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 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기에 주기적인 검사로 종양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대장내시경 검사주기를 어떻게 두어야 꾸준하게 문제없이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 내시경이 정확히 어떤 검사이고 어떤 질병 여부를 파악할 수 있으며, 준비나 검사 과정까지 꼼꼼하게 알아보도록 해요! 평소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탈이 잘 나는 등 위와 장이 약하시다면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장내시경은 어떻게 받나요?

대장내시경 검사주기는 경우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전에 먼저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는 항문으로 내시경을 삽입해서 대장 내부와 대장에 인접한 소장 말단 부위까지 관찰하는 검사법인데요. 최근 내시경은 튜브 끝에 광섬유로 연결된 카메라가 달려있고 길이는 1.3~1.7m에 달합니다. 이는 대장암과 염증성 장 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검사에요. 전문의가 직접 대장의 점막을 보면서 눈으로 진단을 하고, 필요 여부에 따라서 지혈 및 조직 검사, 병변 제거 등의 목적을 두고 진행합니다. 갑작스럽게 혈색소가 감소하거나 빈혈 등으로 고생하셨다면 대장 내시경을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원인을 알 수 없는 철결핍성 빈혈이나 설사 등을 겪고 계신 경우,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혈관이상, 궤양, 폴립절제술 이후 출혈을 치료하기 위한 경우 등 매우 다양한 상황에서 대장내시경을 시행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주기

일단 용종절제술 후 진행성 선종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고위험군이 있습니다. 이에 속하신다면 3년 후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은데요. 대장내시경 검사주기는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3~5년 사이로 진행합니다. 보다 명확하게 확인하시려면 전문의에게 상담받아 보시는 것이 좋아요. 일단 고위험군은 선종의 개수가 3개 이상이거나 크기가 10mm 이상, 관융모나 융모선종, 고도이형성을 동반한 선종, 10mm 이상 크기의 톱니모양용종이 진단된 경우에 속합니다. 혹시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으신다면 5년 주기로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진행하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선종 개수가 10개를 넘는다면 1~3년 이내 바로바로 추적검사 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시행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언제 맞는다고 이야기하기 힘들기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3~5년 주기로 검사를 시행하지만, 자세한 검진을 받아보시면 검사주기를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항상 사용하는 기능인만큼 신경 써서 관리하는 것이 좋겠죠?

대장내시경 검사 준비 방법

대장내시경 검사주기에 맞춰 꼼꼼하게 검진을 받으시려면 그만큼 신경 써서 검사 준비를 해주셔야 해요. 잔변이 남아있다면 명확하게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음식 섭취가 아무래도 가장 유의해야 할 부분이겠죠? 먼저 검사 1주일 전부터는 씨가 있는 과일이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 잡곡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3일 전부터는 단단한 섬유질 채소를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포도, 참외, 수박은 검진 시 시야를 방해하거나 내시경 기구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검사 진행이 불가하겠죠? 최대한 음식에 신경 쓰시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금식과 대장 정결제를 잘 지켜주셔야 해요. 관장약 복약을 가장 어려워하시는데 이는 검사를 위해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니 신경 써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검사 전날 낮에는 미음, 이후에는 금식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아요. 물은 드셔도 됩니다. 검사 전날 밤과 그 다음날 아침에 관장약을 복약하고 검사 시까지 금식하셔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받으려면 얼마나 굶어야 하나요?

금식 시간은 적어도 12시간 이상을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과식, 늦은 식사, 관장약 미복약, 장정결 부족 등이 이어진다면 원활하게 검사를 받기 어렵습니다. 가볍게 걷거나 배 마사지를 해주시면서 원활하게 배변활동을 하여 장정결을 해주셔야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요. 대장의 공기를 주입하면 장벽에 긴장감이 생겨 불쾌감,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에 진통제 주사를 먼저 주입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대장내시경 검사주기에 맞춰 수면 대장 내시경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는 의식은 유지가 되지만, 검사 과정에 대한 기억을 약화시켜 고통을 최소화합니다. 다만 평소 진정제나 수면제를 복약하던 환자의 경우는 일반인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용량을 넣더라도 수면 및 진정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유의해야 해요.

50대 이상 증상 없어도 검진 필수!

지금까지 대장내시경 검사주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장내시경은 50대가 되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아요. 혹시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대장용종이 있다면 30대의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희 서울베스트내과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소화기 내시경 전공의 내과 전문의가 내시경을 시행하고 있어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침에 따라 철저한 소독을 시행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검사합니다. 주기적으로 건강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대장내시경 검사주기 몇 년마다 받아야 하나요?|작성자 영통 건강주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