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0-08 09:30 기사원문
[서울경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자 한농화성(011500), 씨에스아이 등 수혜가 예상되는 관련부품주들이 강세다.
8일 오전 9시 28분 기준 한농화성은 전 거래일보다 14.65% 오른 2만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농화성은 장 중 16.70% 뛴 2만 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씨아이에스(222080) 역시 전일 대비 8.85% 오른 2만 300원을 기록 중이다.
도요타,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한 투자 경쟁에 들어가자 관련 부품주로 묶이는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제너럴모터스(GM) 역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배터리 개발 센터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한농화성은 전고체 배터리 고분자 전해질의 핵심 소재인 가소제, 가교제를 개발한 기업이다. 씨아이에스 역시 고체전해질을 개발 중에 있다.
정혜진 기자(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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