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2021.09.15 13:54
[서울경제]
대표적인 산업금속 알루미늄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관련주가 15일 장중 강세다.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아알미늄(006110)은 전날보다 1,700원(5.26%)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4,000 전일대비 상승 1,700 (+5.26%)
남선알미늄(008350)(6.33%), 조일알미늄(018470)(1.74%) 등도 강세다.
알루미늄 가격 급등이 관련 주 강세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국제 알루미늄 가격은 10여년만에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 선물거래소(ShFE)에서 10월 알루미늄 선물은 계약은 한때 3.2% 급상승해 톤당 2만1,980위안(약 394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2008년 7월 이후 13년여만에 최고 수준이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알루미늄도 가격도 톤당 3,000달러 수준에 거래되며
0835A12 알루미늄
알루미늄/이미지투데이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알루미늄 광산이 위치한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쿠데타 등의 여파로 인한 공급차질이 가격 급등의 주된 배경으로 꼽힌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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