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여행, 트레일 워킹이 여행자들 사이에 인기 테마로 떠올랐다. 자연을 따라서 천천히 걷는 여행은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해줘 앞으로도 큰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블루라이프(www.hibluelife.com)는 누구나 쉽게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클럽으로 트레일 워킹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블루라이프는 등산이나 트레킹과 달리 걷기여행만을 고집한다. 고혈압이나 당뇨 때문에 유산소운동이 꼭 필요한 사람들과 초보자들에게 등산과 트레킹보다는 가볍게 걷는 여행이 부담이 적다. 누구나 할 수 있는 트레일워킹은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하지 않고, 평상복 차림으로 가능하며 체력에 대한 걱정 없이 오솔길과 시골길, 낮은 산길에서 자연을 느끼며 그 속에 어우러진 사람들 자취까지 더듬어 보는 것이다.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을 따라가는 여행 등이 바로 걷기여행이라 할 수 있다. 산보다는 평지를, 포장도로보다 흙길을 찾아 걷는 블루라이프는 전국 '걷기 좋은 길 100곳'을 답사하여 가장 아름다운 길, 걷고 싶은 명소를 엄선하여 하루 4시간 정도 걷기여행을 매주 진행한다. 또한 일정이 끝나면 그 지역 소문난 맛집에서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블루라이프는 초보자라도 쉽게 '걷기운동과 미각여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자 노릇을 한다. 홈페이지에서 걷기여행 관련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02)6326-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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