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4.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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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심의 거쳐 4개 광역도로명 고시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 경계에 개설되는 '빛그린산단로'.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빛그린산업단지 내 2개 이상 시·도에 걸쳐 있는 도로명을 행정안전부의 심의를 거쳐 '빛그린산단로'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결정·고시한 4개 광역도로는 산단 내 광주시 광산구와 함평군 월야면에 걸쳐 있는 도로들로 각각 '빛그린산단로', '빛그린중앙로', '빛그린16로', '빛그린18로'로 부여했으며, 도로의 시점과 종점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도로명 부여 원칙에 따라 설정했다.
산단 내 도로명은 지난 2월6일 행정안전부, 광주시, 전남도 등 관계기관이 회의를 거쳐 광산구와 함평군의 상징을 나타낼 수 있도록 '빛그린'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주도로를 '빛그린산단로'로 결정했다.
광역도로 외의 빛그린동로(광주)와 빛그린서로(함평) 등의 산단내 도로명은 관계기관 회의에서 협의한 도로명 부여 원칙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확정·부여할 예정이다.
빛그린산업단지는 광주시 광산구 덕림·삼거동 일원과 전남 함평군 월야면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하는 국가산업단지로 총 부지 면적은 407만1000㎡ 규모다. 광주시 광산구 관내는 1단계로 올해 준공 예정이며, 함평군 지역은 2단계로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이수원 광주시 토지정보과장은 "행정안전부에서 결정하는 광역도로명이 확정됨에 따라 나머지 산단내 도로명은 빛그린산업단지를 이용하는 시·도민의 편의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에서 협의한 원칙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부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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