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 냉초(참룡검)
- 분포지 : 중부. 북부 지방의 깊은 산 습기 있는 곳
- 높이 : 50 -90 cm
- 개화기 : 7 - 8 월
- 결실기 : 9 월
- 꽃색 : 붉은빛 도는 자주색
- 생육상 : 여러해살이풀
- 특징 : 대개 여러 대가 모여서 나온다.
- 용도 : 관상용. 약용. 식용. 밀원용
- 효능 : 풀 전체 및 뿌리 줄기를 통경. 정혈. 건위. 중풍. 종기. 이뇨. 외과용. 방광염등의 약으로 쓴다. 소염. 보간. 진통작용
- 동속식물 : 털냉초
- 냉초는 현삼과 냉초속에 속하는 산의 습지가 있는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냉초속은 북반구의 온대에 약 20종, 특히 히말라야, 중국, 타이완, 필리핀, 일본에 나며, 미국에 1종, 우리 나라에도 1종이 분포되어 있다.
냉초의 다른 이름은 참룡검(斬龍劍: 심양약학원학보), 초본위령선(草本威靈仙: 이승호, 약용식물학), 낭미파화(狼尾巴花, 구절초:九節草, 산편초:山鞭草: 초옥매:草玉梅: 요녕경제식물지), 윤엽파파납(輪葉婆婆納: 중약대사전), 냉초(冷草), 숨위나물, 수뤼나물 등으로 부른다.
냉초라는 이름은 냉증을 고친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민간에서 흔히 쓰고 전통 한의학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 이른 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서 여성의 냉증이나 대하증, 불임증 치료약으로 쓴다. 특히 여성이 아랫배와 자궁이 허하고 냉하여 생긴 불임증에 효과가 좋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요통등에 통증을 멎게 하는 효과도 있고, 자궁출혈, 위출혈, 등에 출혈을 멎게 하는 효과도 있다. 또 열을 내리고 통증을 없애며 염증을 없애고 땀 나는 것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다
냉증에는 냉초 2킬로그램을 잘 게 썰어서 물 5~6리터를 붓고 오랫동안 찌꺼기를 짜 버리고 다시 물엿처럼 될 때 까지 달여서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냉초는 생리를 고르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임신을 할 수 있게 한다.
숙변을 제거하면 흔히 냉증이 사라진다. 냉증을 치료하는 비결은 장벽에 잔뜩 달라붙어 있는 끈적끈적한 점액, 곧 숙변 덩어리를 없애는 데 있다. 장에서 빠져나온 점액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장 속에 사는 온갖 세균들의 시체와 찌꺼기가 뒤섞여 있는 독소와 오물 덩어리이다.
이 독소가 혈액으로 흡수되면 두통이나 피부병, 동맥경화, 온갖 간질환, 같은 만성병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냉증을 치료하는 것은 물때와 같은 점액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점액을 제거하는 방법은 단식이나 억지로 설사를 하게 하는 것보다는 냉초와 같은 순수 토종약초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우수하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냉초(冷草) //숨위나물// [본초]
현삼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숨위나물(Veronica sibirica L.)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약리실험에서 조경작용, 지사작용, 지혈작용, 이뇨작용, 진통작용 등이 밝혀졌다.
부인들의 냉병과 월경부조에 쓰며 민간에서는 설사, 위염, 황달 등에 쓴다. 일부 나라에서는 전초를 감기, 방광염, 폐결핵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 물로 달여서 먹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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