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광주상가투자 길라잡이

ngo2002 2010. 3. 30. 15:26

주공, 진월지구 등 14개 점포 공급


대한주택공사는 이달중 광주 진월지구와 무안 남악 등에서 아파트 단지내상가를 공급한다.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 진월6단지 4개, 7단지 7개, 무안남악 3단지 3개 등 3개단지 14개점포를 20~21일 이틀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진월 6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5㎡ 초과 404가구 중대형 단지로서, 최근 1.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인해 상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전용면적 85㎡ 이하 530가구의 중형 규모 단지인 광주진월 7단지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근에 경쟁할 만한 근린생활시설용지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무안남악 3단지는 단지내 상가에 대한 구매력이 높은 국민임대단지라는 특징이 있다. 비록 세대수는 적지만 과거 입찰결과를 분석해 볼 때 높은 입찰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주공측은 설명했다. 단지별 입찰예정가는 진월6단지 전용면적 36~81㎡ 1억3300만~3억4600만원, 진월7단지 37.20~76.36㎡ 1억100만~1억5500만원, 무안남악 3단지 29.72~49.14㎡ 8400만~1억5400만원 선에 책정돼있다.대금 납부조건은 진월지구의 경우 계약금 20%(총 분양가 대비)에 중도금 30%는 계약일로부터 5개월이내, 잔금 50%는 입주때 내면 된다. 무안남악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40%는 계약일로부터 4개월이내, 잔금 50%는 입주지정기간내 내면 된다.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내 상가는 특별한 자격제한없이 일반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입찰방식으로 20~21일 이틀간 진행되며 예정가격 이상 응찰자 중 최고 가격을 써낸 입찰자가 낙찰받게 된다.개찰일시는 22일 오전9시30분이며, 낙찰자는 이날 오전 10시 발표할 예정이다. 상가분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나 주공 판매팀(062-380-05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LH 상가 올해도 뭉칫돈 몰릴까최종수정 2010.03.21 21:28


양동 단지내 상가 오늘 입찰 주목

올해 신규 89개 등 104개 점포 공급


 

 

지난해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많은 투자자금이 몰리며 인기를 모았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상가 돌풍이 올해도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성윤)는 올 한해 동안 광주ㆍ전남지역 14개 단지에서 총 104개 단지내 상가(신규공급 10개 단지 89개, 계속공급 4개 단지 15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규공급은 4월 여수죽림지구 15개 점포를 시작으로 ▲광주 첨단 18개(6월) ▲무안 성내 5개(7월) ▲광주 수완 12개(9월) ▲광주 학2 14개(10월) ▲영암용앙2 5개(11월) ▲광주 백운 20개(12월) 등 모두 89개 단지내 상가가 분양된다.


또 계속사업으로 양동지구 11개, 담양 백동 2개, 광주 양림2 1개, 광주 용봉2지구 1개 등 15개 점포다.


LH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인 양동지구(716가구)에서 11개 점포(전용면적 29~35㎡)를 22~23일 입찰공급한다. 분양 예정가격은 4344만~1억4300만원선. 계속사업인 양동지구 상가는 당초 12개 점포 가운데 지구주민 우선공급분 1개 물량이 빠진 11개 점포가 이번에 공급돼 사실상 신규공급이다.


LH 지역본부 주택판매팀 관계자는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양동 휴먼시아는 현재 76% 계약률을 보이며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단지내 상가도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LH 상가는 분양가격이 싼 편이라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LH 상가는 배후 주거단지 규모에 비해 상가면적이 상대적으로 작고 분양가격도 싼 편이어서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수완지구, 진월지구, 순천 가곡지구 등 총 30개 점포 입찰에서 29개가 입찰돼 50억 가까운 뭉칫돈이 몰리며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안전투자 상품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여수 죽림(1605가구), 광주 첨단(1916가구), 광주 수완7(1215가구), 광주 백운(1832가구) 등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공급이 예정돼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부동산업계의 한 전문가는 "LH 상가의 경우 택지개발지구에 대단위로 조성돼 기존 도심과 차별화한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면서 "평균 100가구당 점포가 1개에 불과해 다른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권 안정성도 높은 편이어서 입찰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미 기자 next@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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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진월·순천가곡지구 30개 점포

 

  광주·전남지역 주공아파트 단지내 상가 공급이 봇물을 이루면서 상가시장이 모처럼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특히 주공 단지내 상가는 배후 주거단지 규모에 비해 상가면적이 상대적으로 작고 분양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10일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달 지역에서 공급될 주공 단지내 상가는 모두 30개 점포다.이 가운데 수완지구에서만 모두 23개 점포(6단지 12개, 8단지 11개)가 분양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광주수완 6, 8단지는 국민임대 1116가구, 826가구가 건설되는 대규모 단지로 상가 분양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주공 측은 전망했다. 6단지 상가의 경우 전용면적이 25~68㎡로 입찰 예정가격은 4641만~4억48만원이다. 7단지내 상가는 전용면적 30~96㎡로 구성됐으며, 4720만~2억2201만원이 입찰 예정가격이다.

지난 7월 분양됐으나 낙찰자가 계약을 포기해 재분양에 나선 광주진월7단지 상가도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38㎡의 이 상가의 입찰예정가격은 1억2583만6000원. 주공 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광주진월 6, 7단지 주공상가의 경우 지난 7월 분양 당시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면서 "이번 입찰에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순천 가곡지구에서도 6개 점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29~59㎡로 입찰예정가격은 4673만~1억5364만원이다. 순천가곡지구는 지방에서는 이례적으로 국민임대 입주자 모집(517가구)에 약 2000여명이 몰려 4 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여 상가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주공상가 분양은 특별한 자격제한이 없고 21~22일 인터넷 전자입찰로 분양이 이뤄지며, 23일 최고가격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분양문의 062-380-0592,4.


박정미 기자 next@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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