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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잇몸, 실하게 하는 방법!

ngo2002 2012. 4. 6. 11:21
부실한 잇몸, 실하게 하는 방법!
기사입력 2012-04-05 17:38
Q. 작년에 치과를 방문했는데, 치아가 흔들린다며 풍치 위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얼마 전, 양치 후 치간 칫솔을 사용하다 3번째 어금니가 흔들리는 것을 알았습니다. 풍치는 치료방법이 없나요? 풍치에 잇몸 염증치료 수술을 대학병원에서 한다는데,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잇몸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적으로 20세 이상의 성인의 50% 이상, 35세 이후에는 75%, 그리고 40세 이상의 장·노년층의 경우 80~90%에서 잇몸질환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잇몸 질환은 치아 주위 조직의 염증으로 잇몸과 치아를 지지해 주는 뼈(치조골)를 파괴하는 병입니다. 일반적으로 풍치라고 알려졌습니다. 전문용어로는 치주질환, 치은염(잇몸염증), 치주염(뼈까지 파괴된 염증)이라 합니다.
잇몸질환의 원인은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치태, 프라그)가 안에서 칼슘 성분과 합쳐져 단단한 치석이 형성되어 치주낭이 생기고 치아지지골(치조골)을 파괴하게 되어 잇몸병의 증상으로 발현하게 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부모에게 있으면 세균에 대한 반응이 더 빨라져서 일찍 치아를 상실할 수 있습니다. 잇몸병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로는 잘못된 보철물이나 부정교합, 흡연, 스트레스, 이 악물기, 이갈이, 혀 내밀기 등의 나쁜 습관, 약물복용, 나이, 인종, 성별, 호르몬의 변화도 영향을 미칩니다.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임신, 영양 이상 등 다른 전신적인 질환이나 불균형도 원인이 됩니다.
치료는 스케일링을 통해 플라그와 치석을 제거하여 치료합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생긴 치주낭의 깊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잇몸을 절제하는 예도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치주낭 부분을 제거하여 건강한 조직이 치아에 붙을 수 있도록 합니다. 치주염이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처방하거나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주낭에 항생 연고를 넣을 수 있습니다.
치주염환자는 치료 후에 살균 구강청정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구강 위생을 청결히 하기 위해 최소한 하루 세 번 칫솔질을 하고 치실을 사용하여 프라그와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흡연자는 금연하여 더 이상의 잇몸 퇴축과 치아가 느슨해지는 것을 막기 바랍니다.
※ Dr.MK 상담의=심혜원 전문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