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공부미락

2.태극

ngo2002 2012. 3. 19. 13:38

 

태극 [ 太極 ]

중국 고대의 사상으로, 만물이 생성 전개되는 근원.

음양(陰陽)의 이기(二氣)가 태극의 일원(一元)에서 생성했다고 하는 사상은 《주역(周易)》의 〈계사상(繫辭上)〉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태극을 일원으로 보는 사상은 진한(秦漢) 때의 제서(諸書)에서 볼 수 있으며, 《여씨춘추(呂氏春秋)》의 〈대악편(大樂篇)〉에는 음악의 근원을 태일(太一)에 있다 하고, 이 태일에서 양의(兩儀)와 음양이 생성한다고 풀이하였다. 또한 《예기(禮記)》의 〈예운편(禮運篇)〉에는 예의 근원을 대일(大一)에 있다 하고, 이 대일에서 천지·음양·사시(四時)가 생성한다고 하였다. 《순자(荀子)》의 〈예론편(禮論篇)〉에 나오는 것은 《예기》와 마찬가지여서, 중국 고대의 전통사상에서는 만물이 생성 전개하는 근원을 일원으로 보고, 이것을 태일·대일·태극 등으로 일컬었으며, 이 일원에서 이기·오행(五行)·만물이 화생(化生)한다고 설명하였다. 위에서 말한 것 가운데 태일사상이 가장 오래되었고, 태극사상은 후에 정리되어 역사상(易思想)에 도입되었다.  [출처] 태극 [太極 ] | 네이버 백과사전

 

  우주의 본체(本體). 천지(天地)가 아직 열리지 않고
음양(陰陽)의 2기(二氣)가 나누어져 있지 않을 때 단 하나의 존재. 『역』(易)속에서 '태극→양의→사상→팔괘'(太極→兩儀→四象→八卦)라는 구조를 갖고 등장한 것이 최초이다. 송(宋)대의 주염계(周濂溪)의 『태극도설』(太極圖說)에서는 '태극→음양→오행→만물'(太極→陰陽→五行→萬物)이 되어 자연철학의 체계로 정리된 구조가 되었다. 태극은 음양(氣)을 낳는 모체라고 생각된 관념인데, 이 양자의 관계를 어떻게 해석하는가가 '태극관'(太極觀)의 근본문제가 되었다. 주염계와 동시대의 장횡거(張橫渠)는 그의 『역설』(易說)에서 태극 대신에 태허(太虛)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태허즉기'(太虛卽氣)설을 주장하였다. 주자(朱子)는 정이천(程伊川 ☞ 정자程子)의 이기설(理氣說)에 입각, 태극을 이(理)라고 규정하여, (氣)와 분리하였다. 장횡거는 기일원(氣一元)의 입장에서 태극을 기(氣)의 본체라고 보고, 주자(朱子)는 '이선기후'(理先氣後)의 관점에서 음양을 낳는 동정(動靜)의 이(理)로서 태극을 파악한 것이다. 자연 철학으로 발전해 간 것은 전자의 태극관이었다.<네이버지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