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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운이 좋은 방의 모양

ngo2002 2011. 4. 15. 09:31

웰빙(Well-Being)風水. -4. 기운이 좋은 방의 모양 조회 : 11,651추천 : 35

작성자 전항수 작성일 2006/02/02 09:25

 11). 실내공간의 배치


 실내 공간은 기능에 따라서 면적을 크게 차지하는 부분도 있고 작게 차지하는 부분도 있다. 집에서는 거실이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공간이므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지만, 화장실이나 창고 등은 면적이 작아도 되며 침실도 거실에 비해 면적이 작다.

 실내를 배치할 때 중요한 것은 넓은 공간을 중심에 두고, 작은 공간들을 그 둘레에 두는 것이 원칙이다.

 이렇게 하면 중심에 기운이 모여서 전체적으로 좋은 기운을 이룬다. 이와 반대로 배치하면 기운의 흐름이 좋지 못하다. 큰 실내 공간이 좌우로 나누어지는 형태는 가장 좋지 못하다.

 예를 들면 거실은 서쪽 끝에 두고 안방을 동쪽 끝에 두면 실내의 기운이 좌우로 분산되고 만다.

 내부 공간에서의 중심 부분은 면적도 넓고 천장도 높아야 이상적이며, 또한 중심 공간의 천장 높이는 정육면체(가로=세로=높이)를 이루는 것이 이상적이다.

 풍수에서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공간의 핵심은 그 근원을 자연의 형태에서 구하고 있다.

 실내의 기를 형성하는 요인은 바람의 회전, 공간에서의 진동이 主를 이룬다.

 바람은 상하 좌우로 회전이 가능한 원형의 형태에서 완성된 기운을 만들 수 있다.

 실내의 공간은 바닥, 벽, 천장으로 구분된다. 바닥에 벽이 세워지면 방이 하나 만들어 진다.

 그 방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원형의 모양을 기준으로 할 때 정사각형이 가장 이상적인 평면이라 할 수 있다.

 정사각형에 기운이 많이 모이고, 기운의 회전이 가장 용이하다.

 방의 형태에 따라 공간의 기운이 달라지고 그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의 길흉도 달라진다. 실내 공간의 형태는 정사각형인 경우가 일반적이고, 방이 원형인 것은 보기 드물지만 원형 평면은 정사각형보다 기운의 회전이 쉬워 기운을 강하게 집중시켜 생기를 많이 만드는 공간이 된다.

 원형 평면에는 안에 칸막이가 없어야 이상적이다. 원형 실내에 칸막이를 하면 氣(기)의 회전이 불안정해지고, 사용하기에도 불편하다.

 칸막이를 할 경우라면 정사각형이 바람직하다. 직사각형의 경우라도 가로 세로의 비율이 3 : 5가 좋다.

 평면 비율이 정사각형에서 직사각형으로 길어질 경우 그 비율이 1 : 2가 되는 순간부터는 기운이 좌우로 분리되어 바람의 효과적인 회전이 불가능해 진다.

 기운이 분리되는 공간은 생기가 부족함은 물론이다.

 공간의 성격상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의 중간 정도인 가로 세로 비율이 3 : 5가 무난한 평면 공간이다.

 정사각형의 평면에서 기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게 하려면 한 쪽 벽을 불룩 튀어 나가게 만든다.

 한 면이나 두면 또는 네면 모두 튀어 나가게 해도 된다.   이때 튀어 나가는 부분이 벽면 중심부에 있어야 함이 원칙이다. 이렇게 튀어 나간 면은 곧바른 면보다 실내 기운을 원활하게 회전할 수 있게 해 주고 공간의 울림을 좋게 해서 생기가 많은 실내를 만든다.

 


 12). 기둥

 


 기둥을 세울 경우에도 실내 중심점에 큰 공간을 만들고, 벽 모서리로 갈수록 기둥 간격이 좁아지는 형태가 바람직하다. 이 때 기둥의 수는 짝수가 되고, 칸 수는 홀수가 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중심부에 기둥이 있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빈 공간으로 남아 있어야 된다.

 만약 공간을 세 칸으로 나누는 경우라면 가운데 칸이 가장 넓고 좌우의 칸은 약간 작은 것이 생기를 만드는 방법이다. 실내 공간을 다섯으로 나누는 경우라면 중심 부분에 큰 공간을 두고 좌우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실내 공간을 네 칸이나 여섯 칸 등 짝수로 나누는 것은 좋지 않다.


 13). 주거 공간

 사람마다 옷 입는 치수가 다르듯 집도 마찬가지이며,

부와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넓고 큰 집만을 찾는 요즘 세태에 더더욱 자기에 알 맞는 집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1인당 적당한 집 면적은 5-10평으로 보통 6평을 기준으로 한다. 사람들로 인해 약간 비좁게 느껴지는 정도의 넓이가 발전하는 집이다.

 집이 가지는 기능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서 낮 동안에 쌓인 피로를 풀어 주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가 없다. 생기가 많은 공간에서 잠을 자면 충전이 잘되고 그렇지 못하면 왕성한 활동을 할 수가 없다.

 이런 기능을 충실하게 해 내는 곳이 바로 침실이다. 따라서 집에서 가장 생기가 많이 모이는 곳에 부부의 침실, 곧 안방을 배치해야 한다. 대부분의 집들은 햇빛이 많이 쪼이는 남쪽 창가 한쪽 구석에 안방이 위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방의 독립성을 위해 가장 구석진 장소에 배치하는 경향이 많다. 구석진 공간에는 생기가 모이지 못하기 때문에 안방으로 적당하지 못하다. 생기는 중심에 모인다.

 안방의 조명과 채광은 집 분위기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안방이 밝으면 집도 밝아진다고 하여 요즈음은 안방 창문을 일부러 크게 만드는 추세이나, 이는 주인과 식구들이 서로 격의 없이 화목하게 지내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지만, 富(부)를 축적하는 면에서는 그리 바람직하지 못하다.

 현관은 마당의 생기가 집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통로이다.   따라서 현관은 생기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야 집 안에 생기가 모인다. 현관은 집 중심축, 즉 건물 중심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집 내부의 기능에 따라 중심에 설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약간 벗어나도 무방하다.

 그러나 건물 끝 부분이나 모서리에 설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현관문은 대부분 밖으로 열도록 되어 있다. 문이 안쪽으로 열리게 되면 현관 내부가 좁아져 불편하기 때문에 편리성을 추구한 것이다.

 그러나 집 현관문은 안쪽으로 여는 것이 좋다. 문이 안쪽으로 열리면 문이 열림과 동시에 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만 문을 밖으로 열면 동시에 집 안 기운이 밖으로 빠져 나간다.

 바람은 곧 그 집의 기운과 재물에 영향을 미친다.

 


자료 : 한국 풍수지리 연구원장 전 항수

연구원 02-762-3330  원장 011-268-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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