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3천241가구 일반 분양
입력 2019.05.03. 11:51 수정 2019.05.03. 11:51 댓글 0개
공시가 등락 이후 분양 시장 향방 관심
이달부터 내달까지 광주에 3천24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5-6월까지 광주 등 지방광역시에서 총 1만9천840가구(일반분양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7천128가구가 분양하는 부산이 가장 많고 대구 5천462가구, 대전 3천736가구, 광주 3천241가구, 울산 273가구 등의 순이었다.
광주에서는 제일건설이 북구 중흥동에 총 1천556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짓고 이 중 857가구를 이달 일반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이달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705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정부가 정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과 지방자치단체가 산정한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모두 발표된 가운데 이번에 광주 등 지방 광역시에서 대규모 분양시장이 열려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해 집값이 급등했고 분양시장이 활발했던 광주시가 공시가격 인상폭이 9.77%로 지방광역시 가운데 가장 컸으며 대구(6.56%), 대전(4.56%)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울산(-10.50%)과 부산(-6.11%)은 공시가격이 1년 전보다 떨어졌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광주, 대구 등은 주택가격도 조금씩 올라주고 있어 1순위자들의 움직임도 쉽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부산의 경우 시장의 움직임이 둔화된 모습이나 도심 등 선호지역과 개발 등 발전 가능성을 갖춘 곳 중심으로 청약자가 집중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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