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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압 정상범위와 혈압 낮추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출처=픽사베이) |
고혈압이란 만성적으로 동맥의 혈압이 올라간 상태를 의미하며 다양한 원인이 있다. 갑상선 기능 이상, 신장질환, 경구피임제 복용 등이 있으며 환경과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발병한다.
고혈압은 별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는 하지만 고혈압은 '조용한 살인자'로 불릴정도로 멀쩡하던 사람도 갑자기 쓰러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하에 꾸준하게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혈압은 약 복용 외에도 혈압 낮추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일상에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선 저염식을 하고 비만인 환자는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과체중이 아닌 사람이더라도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걷기, 요가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으로는 고들빼기가 있는데, 고들뺴기는 심장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며 쓴맛을 내는 사포닌이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비타민 e가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를 최대로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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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출처=픽사베이) |
두 번째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슈퍼푸드인 노니가 있다. 노니는 과거 원주민들이 먹은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에는 발효액이나 건조 형태로 유입된다. 많은 이들이 노니 가루에 물을 타서 마시기도 하고, 우유에 섞어 식사대용을 먹기도 한다. 이외에도 좋아하는 과일주스를 먹을 때 노니 분말을 섞어 노니주스를 수시로 섭취하기도 한다. 노니의 쓴맛은 심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건강은 한번 잃으면 되돌릴 수 없다. 혈압 관리방법이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기 위해 생활습관을 바꾼다면 나중에는 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진단을 받은 후 꾸준한 약 복용, 생활패턴 변화를 통해 혈압 정상범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혈압 정상 범위를 넘어 최고혈압이 140이거나 최저혈압이 90 이하라면 누구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메디컬리포트=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