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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황금알` 식탁 위 밥의 반란…“밥은 먹고 다니십니까?” 쌀의 놀라운 효능

ngo2002 2013. 10. 28. 13:10

[MBN]`황금알` 식탁 위 밥의 반란…“밥은 먹고 다니십니까?” 쌀의 놀라운 효능
기사입력 2013.10.23 13:18:50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MBN]`황금알` 식탁 위 밥의 반란…“밥은 먹고 다니십니까?” 쌀의 놀라운 효능

‘식사 하셨어요? ‘언제 밥이나 한 번 먹자’는 말은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인사말이다. 그만큼 ‘밥’이 지닌 의미는 식생활 그 이상이다. <황금알>은 2회에 걸쳐 ‘식탁 위 밥의 반란’에 대해 알아본다.




매일 먹는 주식 ‘쌀’ 얼마나 아십니까?

오는 27일과 28일에 방송되는 <황금알>에서는 ‘식탁 위 밥의 반란’이라는 주제로 주식인 ‘쌀’의 효능에 대해 전격 해부해본다. ‘고기 대신 쌀을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의견을 갖고 나온 농업 연구사 한상익 고수는 백미보다 현미를 먹으면 좋은 이유를 전하고, 이에 한의사 이경제 고수는 현미가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라는 의견으로 맞선다. ‘콩을 먹으면 정자 수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한 자연주의 치료 전문가 서재걸 고수의 의견에 음식칼럼니스트 박태순 고수는 “단지 실험실 결과에 불과하다”며 반기를 들었고, 가정의학 전문의 박용우 고수는 ‘아침밥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 된다’는 주장을 펼친다. 한편 “100% 잡곡밥일 경우 100%의 흰 쌀밥만 못할 수도 있다”고 밝힌 식품영양학 임경숙 고수는 잡곡 2~5가지를 골라 쌀과 잡곡을 4:1의 비율로 섞어 먹으라고 말한다. 또한 산부인과 전문의 류지원 고수는 밀가루가 자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아침 주식을 ‘빵’으로 하는 습관을 경계할 것을 권한다. <황금알> ‘식탁 위 밥의 반란’은 오는 27일(일)과 28일(월) 밤 11시에 1, 2편 연속으로 방송된다.



고수들의 의견 미리 보기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려면 O을 먹어라” (농업 연구사 한상익)

농업 연구사 한상익 고수는 ‘쌀에도 단백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쥐에게 쌀 단백질, 우유 단백질, 콩 단백질, 생선 단백질을 먹인 실험에서 쌀 단백질을 먹인 쥐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가 가장 크게 떨어졌다는 결과를 공개한다. 현미와 백미 모두 암세포 생성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고, 혈당 조절에도 주목할 만한 효과가 있다는 것. 한 고수는 “현미에 있는 ‘가바’라는 물질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혈압을 떨어뜨리고 대사 기능 촉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대해 한의사 이경제 고수는 “신장 환자는 칼륨을 배출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경계해야 하며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 역시 현미밥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콩 먹으면 OOO가 줄어든다” (서재걸)

서재걸 고수는 불임치료를 받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콩 섭취량과 정자 수의 관계를 조사한 하버드대 자바로 박사팀의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연구팀은 두부, 두유 등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정자를 생산하는 호르몬 신호체계를 방해하기 때문에 콩 음식이 정자 수를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콩을 과하게 먹으면 갑상샘 활동이 저하, 여성들의 유방암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함께 공개된다. ‘콩은 무조건 몸에 좋다’는 상식을 뒤엎는 주장들인 셈. 이에 대해, 음식칼럼니스트 박태순 고수는 “단지 실험실에서 이루어진 결과에 불과하다”고 전하며 “동아시아 국가들이 콩을 많이 먹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지만, 특별히 불임이 심하다는 보고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반론을 펼친다.

“매일 아침밥 먹으면 살찐다” (박용우)

가정의학 전문의 박용우 고수는 ‘아침을 먹으면 살이 안 찐다’는 기존의 믿음에 제동을 건다. 그는 “아침식사 여부와 상관 없이 점심과 저녁의 식사량은 변화가 없었으며, 오히려 아침식사를 많이 먹으면 비만이나 정상체중 모두 전체 음식 섭취량을 증가 시킨다”며 “식사량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으로 칼로리를 조절하는 것이 체중조절에 좋다”고 설명한다. 서재걸 고수의 경우 “조금씩 자주 먹는 것보다 하루 두 끼를 몰아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 반면, 산부인과 전문의 류지원 고수는 “하루를 6끼로 나눠 자주 먹으라”고 조언한다. “신진 대사를 촉진시켜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류 고수의 의견.

잡곡밥이 흰 쌀밥만 못하다” (임경숙)

식품영양학 임경숙 교수는 “너무 많은 종류의 곡류를 섞어먹는 것은 한 두 가지의 곡류를 섞어먹거나 흰 쌀밥을 먹는 것보다 건강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곡류가 지닌 다양하고 풍부한 섬유질이 모두 몸으로 흡수되면 좋겠지만,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섬유질 성분이 각자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 한번에 10가지 정도의 곡류를 섞어 먹으면 섭취한 영양소가 전부 다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게다가 잡곡은 흰쌀보다 단백질이 많아 소화가 잘 안 되므로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임 고수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잡곡 2~5가지를 골라 쌀과 잡곡을 4:1의 비율로 섞어 밥을 짓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빵을 먹으면 OOO 위험 높다”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 류지원 고수는 “저개발국 여성에 비해 선진국 여성에게 자궁근종이 많은 것은 밀가루가 든 빵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며 “동물성 지방, 설탕, 밀가루, 가공된 식품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여성 호르몬이 증가한다”고 주장한다. 서재걸 고수 역시 이와 관련된 연구사례를 소개하며 “치즈, 계란, 고기가 든 고지방, 고염류 샌드위치를 먹은 사람의 혈관은 아무것도 먹지 않은 경우에 비해 혈관 확장폭이 줄어들고, 혈관 능력이 감소하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전한다.

[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400호(13.10.2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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