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욱의 술기행
⑪80년 미생물 연구의 결정체 '느린마을 막걸리'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 2010년에 ‘무감미료’ 느린마을 막걸리 개발 쌀 함량 높이고, 2주간 저온숙성, 좋은 술맛 내는 미생물이 특징 같은 술이 날짜 지남에 따라 단맛, 신맛, 탄산 등이 달라지는 것은 병 속의..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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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삼해소주가 김택상 명인 "10년 이상 숙성시킨 위스키보다 부드럽다"
술 맛과 향을 좌우하는 것은 발효, 삼해주는 무려 108일간 저온발효 발효 짧은 위스키는 증류 후에 숙성을 수년간 해야 부드러워져 증류 후 3개월만 숙성시킨 삼해소주, 구수한 곡물 향이 일품 "도수 낮춘 제품 만들어..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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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우리술 박성기 대표 "즐기기 위해 마시는 술로 막걸리 만한게 있나요
"빨리 안 취하고, 마시면 배불러 안주도 안먹혀" 막걸리 오랜동안 천대당해 시대 바뀌어 단점이 장점으로 "막걸리는 즐기는 술로 좋고, 영양과잉시대에 웰빙술로 최고" 쌀 문화권인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국가 현지음식에도..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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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바이올리니스트가 만든 '황매 매실주' 맛은 어떨까?
오스트리아에서 10년 바이올린 유학한 한정희 대표, 2010년 더한주류 설립 ‘잘 익은 황매 쓰고 설탕 대신 꿀 넣은’ 할머니 매실주 레시피 그대로 고품질 고수 "매실원주, 마음을 정화시키는 바흐의 ‘샤콘느’ 기악곡..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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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정준하의 새로운 무한도전, '전통주 소믈리에'
작년 3월 무도 종영 후 본격 준비해 11월 대회서 합격 "디자인, 맛과 향에서 외국술 능가하는 우리술 정말 많다 젊은이들 우리술에 친숙하도록 ‘전통술 펍’ 열 것" 방송인 정준하씨는 작년 3월 종영한 예능프로그램 ..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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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30대 청년 넷, 서울쌀로 '무감미료 막걸리' 만들다
나루막걸리, 김포평야 끝자락인 서울 강서구 ‘경복궁쌀’로 빚어 쌀 함유량 두배...원료 본연의 맛과 향 돋보여 "과거와 현재 잇는 나루터 역할하고 싶다"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서울 성수동에서 30대 청년 넷이 의기투..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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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전국 최대 전통주점 백곰막걸리 이승훈 대표 "전통술의 박물관 역할하고 싶어요"
전국 최대 규모 300종 전통술 갖춘 점포 두곳 운영 ‘막걸리와 재즈의 만남’ 공연이벤트도 매월 열어 "하반기 도매유통사업 진출로 영세 양조장 판로 뚫는다" 정말 북극 백곰 같이 생겼다. 상의도 가급적 흰 옷만 입는..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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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논산, 평택의 명품 막걸리 주조 현장을 가다
정부 선정 ‘찾아가는 양조장’ 투어 행사 논산 양촌양조, 평택 밝은세상영농조합 두 곳 방문 "술 빚는 현장에서 마시는 술맛이 최고" 제헌절인 17일 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한지 두시간 정도 지나 도착한 충남 논산의 양촌..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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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9년만에 매출 100배 키운 지평주조
김기환 대표, 맛 균일화 위해 서너배 비싼 설비 갖춰 2010년 취임 당시 2억 매출을 현재 200억원대로 키워 "무감미료 프리미엄 막걸리도 곧 출시 예정" 막걸리 시장의 절대 강자는 서울 장수막걸리다. 막걸리 하나..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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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전운 감도는 맥주시장..마침내 시작된 '카스:테라'의 전쟁
하이트진로 ‘구원투수’로 등판한 신제품 ‘테라’ 초기 반응 뜨겁다 39일만에 100만 상자 돌파, 기존 제품보다 초기 판매 서너배 많아 2012년부터 하이트, 카스에 뒤져, ‘벼랑 끝 승부수’의 절박함에서 탄생 강원..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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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주류세는 국산술 역차별..한국은 수입 주류 천국"
경북 문경의 우리 술 업체인 오미나라 이종기 대표가 2011년 내놓은 ‘오미로제’는 유기농·무농약 오미자를 정통 샴페인 공법으로 제조한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와인이다. 오미로제는 포도로 만든 로제와인보다 더 장밋..
201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