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 아이파크' 견본주택 사흘간 2만1천여명 방문 (분양가공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견본주택 사흘간 2만1천여명 방문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9-05-27 14:20 송고

HDC 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 화정동에 공급하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27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4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이후 사흘간 2만1500여명이 방문했다. 첫날 6000여명, 둘째날 7300여명, 셋째날 82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견본주택 앞은 긴 줄이 이어졌고 상담석도 견본주택 폐관 시간이 다 되도록 만석이었다. 대기석에도 상담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분양관계자는 "교통, 편의, 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가 우수하다"며 "입주민 선호도를 반영한 혁신평면으로 설계되다 보니 견본주택을 찾아온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2개 단지 내에 지하 4층~지상 39층 8개동, 전용면적 84~218㎡ 아파트 705가구와 69~79㎡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판상형과 타워형을 고루 적용해 수요자의 취향에 맞는 주거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실내는 입주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효율적인 기능과 동선 확보를 고려한 'ㄷ'자형 주방도 일부 가구에 적용한다.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18㎡)는 복층형 구조의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한다. 상층부로 올라가는 계단을 오픈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수납 강화를 위한 복도 팬트리와 함께 일부 침실에 워크인 수납공간도 적용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맘앤키즈카페,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시니어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최상층 내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도 적용한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이마트 광주점, 광주신세계백화점, 금호월드 등 대형유통시설과 대형서점, 영화관, 음식점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유스퀘어가 있다. 병의원 120여 개가 몰려 있는 메디컬스트리트 등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있고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있다.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도 인접해 차량을 통해 광주 전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광주서초를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서석중, 서석고 등이 있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갖춘 광주천, 발산근린공원, 5·18기념공원 등도 멀지 않다.
단지와 접한 북측 광천동 일대 42만6380㎡ 부지에 약 5700여가구가 조성되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신흥주거벨트 조성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볼 수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527만원이다. 전용 84㎡의 경우 4억8600만~5억7600만원이며, 전용148㎡는 9억6700만~10억100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6월7일, 2단지 6월11일로 단지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6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이다. 광주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는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죽봉대로 108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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