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구, 광기반융복합산업 ‘거점’ | ||||||
연구개발 전용펀드 1,250억원 규모…벤처생태계 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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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광주시가 전 세계 광기반 융복합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광주시는 2014년까지 연구개발특구 전용펀드로 105억원을 확보,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민간의 과소투자를 보완하고 ‘지식창출-사업화-재투자’의 벤처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광주연구개발특구 특화분야의 신기술개발 및 기술력 인증으로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고 특화산업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월 첨단ㆍ진곡산단, 신룡지구, 장성군 남면ㆍ진원면 일원을 특구로 지정받아 ‘기반 융복합산업 중심의 개방형 연구산업화 협력단지 조성’을 선포, 광기반융복합 등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해 광역경제권 및 국가 차원의 신성장동력 창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광주시가 집중 육성할 5개 특화분야는 △광기반융복합(광정보통신, LED/OLED, 광소재 및 광소자, 레이저, 3D융합) △친환경자동차 부품ㆍ소재(클린디젤 자동차 부품소재, 전기자동차부품소재분야) △스마트그리드(태양전지, 스마트홈시스템, 가전로봇, 케어가전분야) △바이오소재(바이오매스, 기능성 임플란트, 골이식재, 천연소재 개발) △디자인문화ㆍ컨텐츠(그린디자인, 에너지디자인, 정보디자인, 문화디자인분야)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베이징의 중관촌 하이덴원 등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 우수연구소와 기업유치를 활성화해 개방형 국제협력단지 조성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조성되는 특구전용펀드(정부 계획 500억원/광주시 35억원)를 하반기부터 첨단기술기업, 연구소 기업, 벤처 초기기업(7년 이내)등 유망 기업에 10억원부터 3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하게 된다. 특구내 입주기업의 세제지원을 위해 취득세 면제, 재산세 7년간 면제, 이후 3년간은 50%를 감면하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특구내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광주 특구내 기업유치의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광주이노비즈센터를 설립, 기술사업화 전문서비스 지원을 위한 특구 육성의 상징적 구심체 역할을 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는 357억원(국비 203억원, 시비 154억원)이며 설계비는 국비로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광주특구를 기업 성장의 최적지로 조성해 기업유치 및 고용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광주특구를 동북아 개방형 연구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2월에는 △일본 키타큐슈 산업학술 추진기구 MOU 체결 △중국 금주신구와 교류협력 MOU 체결 등 한ㆍ중ㆍ일 연구ㆍ협력 교류 동북아 3각축 기반을 구축했다. 전남대는 칭화대, 큐슈대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대학간 국제 연구협력 교류도 강화했으며 전남대내 클린에너지 국제협력연구소를 설립, 오는 3월15일 개소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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