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상의 단점은 때때로 앙큼한 면을 숨기고 행동한다는 거다. 배고파 허겁지겁 쥐를 잡아먹었어도 몸 어디에도 흙이나 피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동물이다. 날카로운 발톱을 털 속에 숨기고 다가오면 소리 나지 않기에 눈치 채기도 힘들다. 야생고양이는 사납고 까칠해 때로는 자기 주인을 인정사정없이 할퀴는 습성이 내재돼 있다. 그러나 집에서 사육된 애완고양이는 착하고 순종적이다. 이설주는 주인 지시를 잘 따른다. 설령 주군이 바뀌어도 잘 따르는 관상이다. 고양이상은 멋도 아는 재주가 있다. 은근히 깔끔하고 꼼꼼하며 외모에 신경도 많이 쓴다. 밝고 화려한 색채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다만 애완고양이 관상을 지닌 자는 필마단기(匹馬單騎)로 혼자 다니는 카리스마는 없다.
- 기자
- 채혜선 기자
고양이상의 단점은 때때로 앙큼한 면을 숨기고 행동한다는 거다. 배고파 허겁지겁 쥐를 잡아먹었어도 몸 어디에도 흙이나 피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동물이다. 날카로운 발톱을 털 속에 숨기고 다가오면 소리 나지 않기에 눈치 채기도 힘들다. 야생고양이는 사납고 까칠해 때로는 자기 주인을 인정사정없이 할퀴는 습성이 내재돼 있다. 그러나 집에서 사육된 애완고양이는 착하고 순종적이다. 이설주는 주인 지시를 잘 따른다. 설령 주군이 바뀌어도 잘 따르는 관상이다. 고양이상은 멋도 아는 재주가 있다. 은근히 깔끔하고 꼼꼼하며 외모에 신경도 많이 쓴다. 밝고 화려한 색채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다만 애완고양이 관상을 지닌 자는 필마단기(匹馬單騎)로 혼자 다니는 카리스마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