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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 54] 평창 겨울올림픽을 빛낸 메달리스트들의 관상

ngo2002 2018. 3. 20. 08:53

[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 54] 평창 겨울올림픽을 빛낸 메달리스트들의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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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재권]

[사진 백재권]

역대 최고의 겨울올림픽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끝났다. 값진 땀방울로 얻은 메달을 축하하며 모든 선수들의 국위선양에 박수를 보낸다. 차후에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며 짧게라도 전에 다루지 못한 메달리스트들의 관상을 분석한다.
 
왼쪽부터 이승훈, 차민규, 김태윤, 김민석, 정재원. [사진 백재권]

왼쪽부터 이승훈, 차민규, 김태윤, 김민석, 정재원. [사진 백재권]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은 외모도 관상도 좋은 드문 경우다. 이승훈은 두루두루 복(福)을 지닌 사례다. 운동도 잘하고 사회생활도 잘하는 인물이다. 명예가 앞서고 재물도 뒤따르는 관상이다. 열정, 정력도 좋고 활기찬 삶을 살아간다. 미래의 인생에도 안정 속에 귀한 대접을 받으며 살아갈 관상이다. 지도자의 길도 잘 맞는다.
 
김민석은 운동도 잘하지만 재주도 있는 관상이다. 처음 만난 사람도 호감을 갖게 하는 인물이다. 운동 시에는 이성에 대한 관심을 잘 조절해야 한다. 자신감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가 훌륭하다. 관상에 명예도 있고 재물도 많으나 입가의 점은 빼는 게 좋다.  
 
정재원은 운동도 잘하고 두뇌도 명석한 관상을 지녔다. 공부를 했다면 명문대에 입학했을 것이나 학문과 인연이 적으면 책과 멀어진다. 또래보다 일찍 본인 인생을 설계한 사람이다. 조용하지만 멀티플레이가 뛰어난 게 장점이다. 감독 입장에서 보면 마음에 딱 드는 타입의 선수다. 다양성이 요구되는 야구를 했더라면 더 큰 빛을 발휘했을 것이다.
 
차민규는 재능이 돌출되지 않고 속에 박혀 있는 관상을 지녔다. 이런 유형은 눈 밝은 감독도 실전을 보기 전에는 능력을 알아채기 힘들다. 숙성되어 깊은 맛이 나는 인물이다. 언제나 변함없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간다. 수줍음이 많아 의사를 전달하는 능력은 약하다. 신의가 있는 자이며 지켜보지 않아도 일심으로 운동한다.  
 
김태윤은 합리적이고 배려하는 관상이다. 성실하게 노력하며 물러서지 않는다. 고독하게 땀방울을 흘린 흔적이 있으나 보상을 받았다. 동물적인 감각이 있어 예감이 적중되기도 한다. 김태윤은 생각은 줄이고 자신감을 더 키우면 성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재물과 인연도 많다.  
 
왼쪽부터 김동현, 서영우, 전정린, 원윤종. [사진 백재권]

왼쪽부터 김동현, 서영우, 전정린, 원윤종. [사진 백재권]

봅슬레이 원윤종은 겸손하고 차분한 성정을 지닌 관상이다. 리더에 어울리며 덕장(德將)으로서 손색이 없다. 근성을 지닌 인물로 뿌리를 보고자 한다. 운동을 시작하면 차분함에 집중력이 더해져 한 단계씩 실력이 향상된다. 향후에 사업보다는 조직, 단체에 몸담을 것을 권한다.  
 
김동현은 절제할 줄 아는 합리성을 갖춘 관상이다.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는 타고난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변하지 않는 성실함을 지닌 대기만성이다. 인내심이 깊고 견뎌내고자 한다. 붉은색을 가까이하는 게 좋다. 의외로 꼼꼼하고 완벽함도 지닌 순수한 인물이다.
 
전정린은 운동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목표가 강한 관상이다. 즉흥적인 결정보다 실속적인 면이 강하다. 주관이 뚜렷하고 심사숙고한다. 두뇌가 좋고 응용력도 좋아 하나를 열로 활용하는 재주도 있다. 감각이 발달해 상황판단도 잘한다. 윗사람에게 인정받을 좋은 운도 따른다.  
 
서영우는 활달하고 도전 정신을 지닌 관상이다. 함부로 행동하지 않고 믿을 수 있다. 단순한 것 같지만 꾀도 많은 유형의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의견이 있으면 자기의 의사를 나타내는 직선적인 면도 지녔다. 생각은 줄이고 단순해지는 게 말년에 큰 성공과 발전을 부른다.
 
왼쪽부터 이상호, 김보름, 서이라, 황대헌. [사진 백재권]

왼쪽부터 이상호, 김보름, 서이라, 황대헌. [사진 백재권]

쇼트트랙 서이라는 자신감 넘치고 긍정적인 관상을 지녔다. 재밌고 유쾌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성격을 지닌 게 큰 장점이다. 꾀가 많고 능동적인 사고를 지녔으며 임기응변도 좋다. 재주도 많아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살아간다.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황대헌은 집념이 강한 관상이다. 어렸을 때 이미 성숙했던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 돌입하면 눈빛이 달라지고 승부욕도 발휘된다. 명석한 두뇌 플레이가 장점이다. 경기의 리듬을 타는 능력도 있다. 리더의 자질도 엿보인다. 그러나 자만은 경계해야 한다. 결혼은 늦어도 좋다.
 
매스스타트 김보름은 목표의식이 강하고 뚜렷한 관상이다. 호불호를 구분하는 성향을 조심해야 한다. 끈기도 있고 분명한 획을 긋는 관상이기에 위기를 극복하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
다만 이름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숫자 九, 보름, 萬 등은 이미 가득 찬 상태다. 강한 운명을 타고난 자 아니면 소화하기 힘들다.
 
스노보드 이상호는 묵묵히 쉬지 않고 전진하는 관상이다. 털털한 것 같아도 꼼꼼하고 세심하다. 요란 떨지 않고 소리 없이 행동한다. 정해진 목표로 뚜벅뚜벅 올라가는 배짱도 있다. 기복과 슬럼프가 없는 인생을 살 가능성이 높으며 단순한 사고방식이 강점이다. 무덤덤하게 걸어가 호랑이 머리를 주먹으로 때릴 수 있다.  

[출처: 중앙일보] [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 54] 평창 겨울올림픽을 빛낸 메달리스트들의 관상